나는 비만일까?
비만은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소비하는 에너지가 적어서 남는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몸 안에 축적되는 질병입니다. 즉, 섭취한 음식량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나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가장 쉬운 방법으로 키(신장)와 몸무게(체중)를 이용하여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체질량지수, BMI (Body Mass Index)인데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2)으로 나눈 값입니다. 그 값이 23~24.9이면 과체중(비만전단계)이고, 25~29.9는 1단계비만, 30~34.9는 2단계비만, 35이상은 고도비만으로 평가합니다 (출처:대한비만학회).
하지만, 비만은 단순히 몸무게(체중)가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닌 체지방이 과다한 상태를 말합니다. 몸무게(체중)에는 체지방외에도 근육, 수분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더 정확하게 체지방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요즘에는 보건소, 병원, 헬스장 등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바디’라고 불리는 측정기를 사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이 측정기는 전기저항측정법을 이용하는 초정밀 신체성분측정기로, 우리 몸의 지방과 근육이 전기가 서로 다르게 흐르는 차이를 이용하여 지방의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인체에 해롭지 않을 정도의 전류를 통과시켜 체지방을 측정하는 기기이지요. 최근에는 가정용 체지방계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 간편하게 측정도 가능합니다.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그 비율이 18.5~22.9는 정상, 23.0~24.9 과체중, 25.0~29.9 1단계비만, 30.0~34.9 2단계비만, 35.0 이상은 3단계비만으로 평가합니다.
건강을 지키려면 건강한 체중관리가 필수입니다.
나의 체질량지수(BMI), 또는 체지방율을 측정하여 비만도를 확인해보세요~
저희 'for U 백세건강 식생활 연구소'는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