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제철과일 ‘포도’ 먹고, 피로해소와 활력을 되찾으세요~
요즘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포도를 쉽게 볼 수가 있는데요. 그 향이 어찌나 달콤한지..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어서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포도 앞에서 멈추곤 한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8월의 제철과일 포도에는 어떤 영양성분들이 있을까요?
진한 보라색을 지닌 포도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라고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습니다. 색이 진하고 선명할수록 더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선 플라보노이드라고 하는 것은 ‘노랗다’ 라는 뜻의 라틴어 ‘flavus’에서 유래된 식물의 이차대사산물의 일종인데, 그 종류만도 5천가지가 넘는 천연 식물색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발암물질 해독에 효과가 있고, ‘레스베라트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어서 혈관을 막는 혈전생성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상대적으로 수분섭취가 적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름철에는 제철과일인 포도를 자주 섭취해야겠네요. 물론~ 물을 자주자주 마시는 것이 더 필요하겠지만요~ ㅎㅎ
이렇게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포도’도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는, 당지수(GI)라고 하는 혈당을 높이는 속도가 40-50정도로 비교적 높은 과일은 아니지만, 당질의 함량이 높아요~ 작은 크기 한 송이만 먹어도 150kcal정도 (흰쌀밥 1공기 300kcal)나 됩니다. 먹다보면 한 송이정도는 금방 먹게 되잖아요 ^^;; 그러니까 특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둘째로, 포도에는 나트륨 배출에 큰 도움이 되는 칼륨(191mg/100g)이 들어있어서 신장이 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배설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이외에도 포도에는 비타민 C, B1, B2, E 등이 풍부해서 피로해소와 활력증진에도 도움이 되니, 여름철 제철과일 포도 자주 드시면서 오늘도 건강해지세요~ 감사합니다.
저희 'for U 백세건강 식생활 연구소'는 여러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 출처: 위키백과, 코메디닷컴 카드뉴스 (2021.08.12.), 영양사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