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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정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그리고 예방에 도움되는 항산화 식품~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건강하게 늙고 싶거나 때로는 안 늙고 싶은 게 보통 사람들의 바램 아닐까요?? ^^; 그래서 이번 달에는 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 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고 질병에 쉽게 노출되며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과정을 통틀어 뜻합니다. 이러한 노화과정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들이 있지만, 우리들에게 비교적 익숙한 자유라디칼 이론[우리 몸이 자유라디칼(활성산소)의 생성으로 인해 세포 기능이 점차 감퇴되어 노화가 진행된다는 이론]으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이 이론은 바로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는데요.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유라디칼(활성산.. 더보기
어르신들~ 제철 '주꾸미' 드시고, 기력보충하세요~ 봄은 따뜻한 햇살과 맑은 하늘로 우리들의 기분을 설레게 하지만, 춘곤증이라는 나른함도 함께하는 계절인 것 같아요. 게다가 어르신들은 봄이 되면 입맛을 잃거나,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기력보충 up!! 면역력 up!! 피로회복 up!! 할 수 있는 주꾸미 음식과 타우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주꾸미에 많이 들어 있는 '타우린'은 무엇일까요?? '타우린'은 피로회복제나 자양강장제의 주성분으로 많이 쓰이는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식품으로는 주로 조개류, 오징어, 문어 등 해산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다른 해산물에 비해 주꾸미에는 굉장히 많은 양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당 타우린 함량; 낙지854mg, 문어.. 더보기
“봄” Healthy foods~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입춘(立春)이 지나고도 매섭게 추운 날들이 많았는데, 한낮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이제는 정말 따뜻한 봄이 오는 듯합니다.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 저는 ‘봄’ 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따뜻함뿐만 아니라 시작이라는 설레임의 이미지도 연상되는데요. 이러한 봄을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봄 제철 식품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향긋한 봄나물 유난히 봄에는 쑥, 냉이, 달래, 두릅 등과 같이 특유의 향이 강한 나물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풍부한 향과 독특한 맛은 추운 겨울 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다시금 돌게 해준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좋은 역할을 하고, 춘곤증 등 나른해지는 우리 몸에 활기도 되찾아 줄 수 있습니.. 더보기
겨울제철, 아삭 달달, "콜라비"로 노화방지, 혈관건강 ! 어느 날 지인분이 보라색 채소 한덩이를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순무 같기도 하고 그냥 무 같기도 했는데, 껍질만 깎아서 생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땐 속으로 ‘뭘 이런걸 주시나..’ 라며 아무생각없이 그냥 깎아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바로 "콜라비" 였답니다~ 그때 당시는 콜라비가 생소한 채소였지만, 이제는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채소가 되었네요.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종으로 알려진 콜라비는 양배추의 단맛과 순무의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겨울제철 채소입니다. 무와 비슷하게 생겨서 생으로 먹으면 왠지 아린 맛이 날것 같지만 No~ No~ 아삭 달달한 맛이 은근 중독성있게 맛있는 채소중의 하나랍니다. 맛도 좋고 몸에는 더 좋은 콜라비~ 우리 몸에서 어떤 좋은 역할을 .. 더보기
정월대보름, "부럼"을 깹시다~ 정월대보름 재미 중의 하나인 부럼깨기! 호두, 땅콩, 은행 등을 부럼이라 하는데 이런 딱딱한 견과류들을 깨물어 먹으며 올 한해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을 부럼깨기라고 합니다. * 호두 :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뇌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은 견과류입니다. 또한 비타민B1과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기력회복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 땅콩 : 땅콩은 고단백 고지방 식품입니다. 하지만 GI 수치가 낮고 인슐린 분비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적당한 섭취는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메가3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나쁜콜레스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강화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B, 레시틴,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은행 : 베타카로틴과 레.. 더보기
정월대보름, "나물"로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 보충하기~ 나물 정월대보름 나물은 시래기, 고사리, 호박, 가지, 버섯 등을 잘 손질해 잘 말려서 보관했다가 정월대보름 전날 불려서 해먹는 음식으로 묵은 나물이라고 불렀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한겨울로 나물이 없었을테니 이렇게 미리 말려서 해먹는 선조들의 지혜는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말린 나물들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변비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C, D 등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베타카로틴이나 사포닌 등의 함유로 항산화와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Tip!! 묵은 나물들은 바짝 발린 건나물이다 보니 불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부드럽게 만드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볶은 후 육수를 넣어 뚜껑을 닫고 뭉근하게 끓여주면 감칠맛도 나고 질긴.. 더보기
정월대보름, "오곡밥" 속 컬러푸드~ 여러가지 곡식을 섞어 밥을 짓고,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나물들로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를 보며, '설날은 이미 지났는데 엄마는 왜 또 명절음식을 하시는걸까…?' 의아해 했던 어릴적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정월대보름였던거죠~^^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인 음력 1월 15일에 오곡밥과 묵은 나물들로 음식을 지어 먹고, 땅콩, 호두 같은 단단한 껍질의 견과류를 깨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던 우리나라 고유의 대명절입니다. 정월대보름 음식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고, 우리 건강에 얼마나 좋은 역할을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오곡밥 오곡밥에는 찹쌀, 팥, 찰수수, 차조, 검은콩, 밤 등 여러가지 색깔의 곡식들이 들어가는데요. 영양소와 효능을 컬러푸드 이야기로 쉽게 설명드릴께요^^ 1).. 더보기
양념류(조미료) 위생적 보관법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념류(조미료)도 유통기한이 있으니 자주 확인하세요~ 또한, 분말제품들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공기접촉을 피해서 밀폐보관하고, 케찹이나 마요네즈와 같이 튜브에 들어있는 소스류는 사용 후 입구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서 보관하세요~ 그 외에도 각 제품마다 알맞는 보관방법을 확인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더보기